Afghanistan Bamiyan Remains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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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ghanistan 생활모습 동영상 (맨 마지막에 Bamiyan 석불이 나옵니다.)


    It was so strange and questionable. I could see only a few trees in the mountain. It were bare mountains with rocks and sands. The only option that I can see all the area at one eye was using Helicopter. But it was also had a limitation. It's very hard for helicopter to fly over than 10,000ft high altitude and even though we fly high but, it also just fly a little over the mountain, This means that Taliban will get an easy target to hit by machine gun or RPG-7 rockets at that point. So, tactical movement was critical but Helicopter flew only 150ft high from the top of mountain.
     It took 40 minutes from BAF to Bamiyan by Helicopter at that time but, if we had used vehicle it would be took more than 10 hours and there was also no security guarantee. It's a practical situation now in Afghanistan.

     참으로 특이한 것은 산에 나무가 하나도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산은 바위와 모래로 덮여있는 민둥산입니다. 이러한 지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헬리콥터를 이용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헬리콥터도 제한사항이 있는 것이 10,000피트 이상 오르기 어렵고 오르더라도 간신히 산을 넘어갈 수 있을 정도인데 이렇게 되면 탈레반들이 기관총이나 RPG-7 등과 같은 무기로 쉽게 공격을 당할 수 있는 표적을 그들에게 제공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술비행을 하지만 그래도 산 정상으로 부터 약 150피트 정도의 고도로 날아가야 합니다.
     당시 약 40분 정도 바그람 기지로 부터 바미얀 까지 시간이 걸렸으며, 만일 우리가 헬기가 아닌 차량을 이용했었더라면 10시간 이상 걸렸을 것이고 또 안전을 보장받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의 아프가니스탄 상황입니다.

<On the way to go Bamiyan scenery seen from Helicopter-1>

    
     On the way to Bamiyan I checked altitude by myself with my wrist watch. It showed 3,275m from the sea level. It's high altitude but from time to time we felt just flew over the top of mountains. Afghanistan is very rough and hardful region but it has it's own beauty anyway.

     헬리콥터를 타고 바미안으로 가는 도중에 고도를 재보니 해발 3,275m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매우 높은 고도이지만 우리는 종종 산 정상 부분을 거의 스치듯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척박한 땅이지만 그 나름대로 광활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After landing this area I took these pictures facing to the North.  Someone explained to me that long time ago the king of China named "Ching Kis Kan" marched his troops to the west to invade west asia region. But his troops got lost their way and moved unexpected area. That time kan's troop stayed right side of the mountain for a while. As you can see these area had no strategic value so there was no reason to stay long. They found alternative route and left without fighting against these local population.

     이곳은 바미안 지역에 렌딩을 하고나서 북쪽 방향을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인데...... 설명을 들어보니 옛날 징기스칸의 부대가 중국의 서쪽으로 공격을 하기 위해 이동하면서 방향유지를 잘못하여 이곳으로 들어왔고 오른쪽에 보이는 산에 진을 치고 얼마간 주둔을 했었다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이곳 바미안은 너무나 오지이고 징기스칸 군대는 전략적인 측면에서 큰 가치가 없는 곳이라 판단하여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남으로 인해 별다른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ven though these area is very hardful but still people living here. There are small streams between vallies so we can see agricaltural fields and vegetations anyway. Geologically these area were hit by two big continental plates. It made all terrain winkled. Afghanistan is mountainious country and northern area is high but southern area is low. The climate is hardful and turrain is getting desertlized

     아무리 척박한 땅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산과 산 사이의 계곡에는 물이 흐르고 있으며, 이곳은 항상 사진에서 보듯이 녹지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밭농사도 하고 있고요.  지질학적인 측면에서 고려해 보면 커다란 두개의 큰 대륙판이 부딛혀 온통 지형이 주름져 있다가도 어느 지역으로 지나면 마치 다림질을 한 것처럼 반질반질한 지형이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아프간의 북쪽으로 갈 수록 더욱 높고 주름진 산악으로 되어있고, 남쪽으로 내려갈 수록 고도도 낮아지고 점차 사막화 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On the way to go Bamiyan scenery seen from Helicopter-2>

     This Bamiyan is a little different from normal Afghan area. Usually Islam is popular and Majority of race is Pashtun in Afghanistan but here Bamiyan is different. Buddhism is popular instead of islam. Majority of race is Tazic. These Tazic is very exclusive to the Pashtun. The figure and language are also different so easy to distinguish them. They really don't like Taliban.

     이렇듯 이곳 바미안은 아프간에서도 약간 별개의 특성을 갖고있는 지역이며, 불교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곳이고 민족적인 특성도 아프간의 주종은 파슈툰인데 비해서 바미안 지역은 타직 계통의 민족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지역입니다. 타직인들은 탈레반의 대부분들이 파슈툰이고 그래서 그들에 대해 배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생김새와 언어의 차이도 있기 때문에 쉽게 이들과 구분되고 이슬람교도들인 이들 탈레반을 매우 싫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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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ghanistan Bamiyan Remains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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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ghanistan 동의/다산부대 민군작전 모습 동영상 (본인이 직접 만든 동영상 입니다.)



   서남아시아 지역의 국가들 중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국가가 있다면 바로 아프가니스탄을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한국정부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을 여행금지 구역으로 지정이 되어있어 아프가니스탄을 여행하기는 어려울 뿐만아니라 안전문제등을 생각해 본다면 현재의 입장에서 이곳 바미얀 지역으로의 여행은 목숨을 걸고 다녀와야 할 정도라고 말해도 틀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무튼 아프가니스탄은 우리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매우 특이하고 흥미로운 국가이며, 지구상 마지막 남은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특이한 사암(Sand stone)으로 구성된 바위 계곡입니다. 주름진 모습이지만 가까이 가보면 큰 벼랑들이 마치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아직 관광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이라서 거의 유적지가 방치되어 있다시피 하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더 이곳을 전세낸 것처럼 누구의 방해도 없이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바미안은 석불로 유명한 곳이며, 많은 사람들이 참선을 했던 곳입니다. 한쪽으로는 깍까지른 절벽에 석굴들이 있고, 그 반대편 쪽에는 생활을 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농경지를 일구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곳에서 수련을 하던 승려들은 낮에는 들판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불경과 좌선을 하며 도를 닦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이러한 사암층의 돌에 구멍을 뚫고 도를 닦기 위한 석굴들을 만들었을까? 누가? 얼마의 기간을 가지고 이러한 것들을 만들었을까? 또 왜 대부분의 굴 입구가 새카맣게 그을려 있는 것인지? 궁금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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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ghanistan Bamiyan Remains -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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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규칙한 모습으로 석굴들이 만들어졌고 무슨 영화 "벤허"에 나오는 나병환자 마을의 모습을 연상토록 하는 모습들이었으며, 인간의 종교에 대한 집착과 믿음에서 시작된 맹목된 신앙의 모습을 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석굴 내부는 생각보다 공간이 있고 이곳 저곳 불상을 모셔 놓았던 자리들이 있습니다. 원래 돌벽과 공간 사이는 나무로 덧대고 화려한 탱화등으로 호화롭게 장식이 되었던 곳이었으나,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인 탈레반에 의해서 모두 파괴되고 방화되어 지금은 유적지의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시원한 공기와 깨끗한 날씨는 세상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자연에 귀의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내 주는 것 같아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석굴 내부에서 밖을 내다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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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ghanistan Bamiyan Remains - 04